금강제화(대표 신용호)가 남성부츠 ‘리갈 101VB’를 출시했다. ‘리갈 101VB’는 지난 3월 출시돼 1000 컬레 이상이 팔린 ‘리갈 101V’의 부츠 버전이다. 이 제품은 W자형 앞부리 장식의 윙팁 디자인, 정통 클래식 펀칭 디테일, 클리퍼 스타일이 특징이다.
‘리갈 101VB’ 외피는 최고급 소가죽을 사용했다. 제품밑창은 미끌림 방지기능과 내구성과 착용감이 좋은 클리퍼 스타일의 비브람솔을 적용했다. 비브람솔은 이탈리아 아웃솔 제조사인 비브람사가 개발한 합성고무창이다. 국내 제화업체 중에서는 금강제화가 유일하게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리갈 101V’는 고급 수제화 제법인 굿이어 웰트(Goodyear Welted) 제법으로 제작됐다. 굿이어 웰트 제법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밑창을 실로 꿰맨다. ‘리갈 101VB’ 제품색상은 블랙과 브라운 2가지 컬러다. 가격은 29만원대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최근 클리퍼 슈즈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출시된 이번 제품은 캐주얼과 비즈니스룩에 모두 잘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의 남성부츠”라며 “겨울철 감각적인 스타일과 논슬립 기능을 원하는 남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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