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각종 보이스 피싱으로 인해 전화를 받지 않는 고객들이 많아 통화서비스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고객선터에서는 하루 평균 1만5000건정도 고객에게 전화를 하는 데 통화 성공률은 40%에 불과하다. ‘레터링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 지난달 30일부터 15일간의 통화성공률은 70%까지 향상됐다. 현대홈쇼핑은 “‘레터링 서비스’가 전면 도입될 경우 고객과의 통화 성공률이 최대 90%까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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