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 머플러·스카프 쇼케이스
캐시미어 머플러와 실크 스카프를 활용한 쇼케이스가 열렸다. 태진인터내셔날(대표 전용준)의 ‘루이까또즈’는 서울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베르사유 궁을 재현한 쇼케이스(A Winter Story from Versailles)를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었다.
이번 특별전시는 캐시미어 머플러와 실크 스카프를 이용해 베르사유 궁의 정원 산책과 무도회, 트리아농 별궁에서의 휴식 등의 컨셉으로 구성했다. 이 제품들은 전시를 위해 제작된 최소 2~15장의 소량품들이다.
실크 스카프는 베르사유 궁의 만발한 꽃처럼 화려한 색상이 많았다. 캐시미어 머플러는 트리아농 별궁의 휴식을 모티브로 했다. 머플러는 주로 내몽고 캐시미어를 사용해 자연 친화적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코랄과 민트, 베이지 색이 많았다. 지난 27일에는 초청 고객들과 함께 스타일링 클래스,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 프랑스 와인 테이스팅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업체 관계자는 “클래식한 실크 스카프에 정원의 컬러감을 살렸고 캐시미어 머플러는 최소한의 염료와 무염컬러, 디지털 프린트를 이용해 친환경적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김유진 ‘루이까또즈’ 마케팅본부장은 “‘루이까또즈’가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브랜드로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