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왕브라이드코리아(대표 정미리)가 악어백 ‘엘렌’을 출시한다. 엘렌은 카이만 악어 가죽으로 만든 핸드백이다. 악어의 딱딱한 등뼈가 아닌 배 부위 가죽으로 제작해 부드럽고 가볍다. 핸드백 가공 과정에서는 염색과 염료를 최소화해 악어 가죽의 질감을 살렸다. 카이만 악어 가죽 특유의 윤기가 계절과 연령의 상관없이 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블랙, 레드, 그린, 그레이, 퍼플로 출시됐다. 블랙, 레드, 그린은 유광 처리됐고 무광 가죽의 그레이와 퍼플 컬러는 품격 있는 분위기를 발산한다. ‘베라왕’ 관계자는 “젊은 여성들은 악어백 구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엘렌 백의 경우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젊은층도 부담없이 들 수 있다”고 전했다. ‘베라왕’의 엘렌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30분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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