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대표 신용호)가 대리점들과 상생을 다짐,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금강제화 임직원과 대리점주 200여명이 지난 9~10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4 금강·랜드로바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가졌다. ‘함께한 60년, 함께할 60년’을 주제로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동반성장 노력을 이어가자는 취지다.

이날 행사는 내년 봄·여름 시즌 1000여점의 신제품 구두, 핸드백을 소개하는 패션쇼로 시작했다. 금강제화는 영업, 상품, 마케팅 전략 등을 대리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키로 했다.

또 30년 이상 회사의 성장과 동고동락한 대리점주 9명에게 기념패와 선물을 증정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리점과 본사가 상생하는 관계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