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속 ‘데코’는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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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데코’ 30% 신장 매출 견인
데코앤이(대표 정인견)의 여성 캐릭터 캐주얼 ‘데코’가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데코’는 고급스럽고 시크한 브랜드 감성과 고퀄리티 디자인의 상품을 제안, 매일 매장에 상품을 공급하는 물류 시스템을 적용하고 아울렛 전용 상품 물량을 2배로 늘리는 등 발 빠른 대응력을 갖췄다. 동시에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선 기획 상품 개발과 반응 생산에 집중한 것이 주효하고 있다.

특히 광명 롯데프리미엄아울렛점은 입점 브랜드 중 독보적인 매장연출 공간을 자랑하며 다양한 상품군을 갖춰 소비자 이목을 끌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디자인과 규모감 있는 면적, 다양한 상품 코디네이션을 보여줄 수 있는 VM연출 등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부각시켰다. 또한 최근 아울렛 전용 상품인 ‘프롬데코’가 30% 신장세로 매출 견인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데코’ 관계자는 “광명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 지난 5일 그랜드 오픈 후 PC내 매출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오는 18일 이케아 개장 후에는 길 건너 편 코스트코와 함께 시너지를 내며 더욱 많은 인파로 매출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코’는 캐릭터군 대부분이 마이너스 신장률을 보이는 가운데 선전한 것에 힘입어 상품력 강화에 박차를 가해 내년 성장 목표를 세운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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