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대표 이원준)은 이벤트와 사은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의 스마트 쿠폰북과 위치기반 서비스, 스마트픽 등 채널간의 유기적 결합을 강화한 옴니채널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경기 침제와 더딘 소비심리에도 면세점을 백화점 안에 입주시켜 백화점 침체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실적 하락을 막았다. 롯데쇼핑 3분기는 의류 매출 회복과 아울렛 고성장으로 국내 기존점 신장률이 2.4% 성장했다. 홈쇼핑 매출 신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아울렛은 고성장세다. 외국인 관광객의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창립 35주년을 맞아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만들고, 이미지 강화와 ‘정도 윤리경영’을 내세우며 회사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롯데쇼핑은 프리미엄 아울렛을 포함해 총 12개 아울렛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백화점 업계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쟁업체 대비 공급력 우위에 따라 도심형 아울렛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