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바꾼 ‘빈치스’ 열풍 재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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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듀코, 독창적 디자인·가격 합리화
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가 전개하는 토종 브랜드 ‘빈치스벤치’가 ‘빈치스’로 리런칭해 열풍 을 이어간다. ‘빈치스’는 독창적 디자인과 소재 고급화를 내세워 유니크한 감성으로 오리지널리티 강화에 나섰다. 합리적 가격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펼친다는 전략이다.

‘빈치스’는 모던하고 기하학적인 15SS 제품으로 매니아층을 공략한다. 소비자 니즈에 맞춰 상품 라인도 다각화하고 리오더 반응 생산 시스템도 본격 가동한다. ‘빈치스’는 지난해 12월 황금비율을 적용한 기하학적 아름다움 ‘뷰티 인 지오메트릭 폼’ 컨셉으로 15SS 제품을 선보였다. 2014년 조명희 크리에이티브 디렉트를 영입해 라인을 전담할 디자인실 인력도 보강했다.

‘빈치스’는 올해부터 97%를 국내에서 생산하고 퀄리티를 높여 토종 브랜드 붐을 이끌 계획이다. 지난해의 ‘빈치스벤치’는 50~60%가 중국 생산이었다. 유통은 백화점의 ‘빈치스벤치’는 오는 설 명절 이후에는 ‘빈치스’로 교체해 점당 단위 매출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당분간 ‘빈치스벤치’는 아울렛몰 위주로 포맷을 유지한다. ‘빈치스’는 2월 중국 시장에도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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