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티스트 쉘리스틸과 이슈몰이
엔씨에프(대표 설풍진)의 여성복 ‘티렌’이 올 S/S 그동안 이슈몰이에 성공했던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지속한다. 2015 S/S 콜라보레이션은 ‘Natural rainforest’라는 컨셉으로 과일, 곤충, 식물 등 열대 우림에서 나올 법한 아이템들의 아티스틱한 혼합으로 판타지 같은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아티스트 쉘리스틸은 “젊음의 센스와 독특한 생각은 규모의 변화, 모티브간의 관계와 색깔에 의해 재해석되고 창조된다. ‘티렌’이 가지고 있는 재미있는 센스와 밝은 색조의 활용 그리고 자연의 무한 영감으로 창의성, 특별함으로 진정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콜라보 작업방식은 스토리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요소와 모티브를 토대로 스케치를 진행했다. 디지털로 사진과 밑그림을 활용해 색감 팔레트와 미적 방향성이 명확하게 제안됐다. 원피스, 자켓, 스커트, 팬츠, 티셔츠,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2월말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엔씨에프 관계자는 “2년여의 기간에 걸쳐 매 시즌 진행해온 해외 유명 작가 콜라보레이션으로 브랜드가 추구해온 스토리를 부여하고 인지도 확립의 결실을 맺었다. 올 시즌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 확고히 안착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콜라보에 참여한 아티스트 쉘리스틸은 호주 출신으로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의 소재로 쓰는 한편, 컴퓨터 그래픽과 핸드 드로잉 기법을 접목해 그녀만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아트윅을 작업하기로 유명하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