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업이익 29.9억 원
아비스타(대표 김동근)가 흑자전환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9.6% 감소했으나 29억9000만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당기순손실은 18억10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당기순손실 110억8000만 원에 대비 83.7% 감소한 수치다. 아비스타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에는 내수 침체로 부진했지만, 효율 증대로 당기순손실이 큰 폭으로 줄어 순이익 흑자전환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특히 아비스타 차이나의 사업 외형이 성장했으며, 신규 브랜드 ‘에린비’ 런칭으로 인한 투자에도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 기록이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비스타는 올해 중국과 국내 사업 확대에 주력한다. 제조원가 등 비용 절감을 통해 국내사업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온라인사업, 중국 역직구 사업 등 새로운 매출채널 확보에 집중한다. 중국은 기존 ‘비엔엑스’와 신규 여성복 ‘에린비’ 안착으로 인한 외형과 이익 성장에 주력하고 디샹그룹의 합작사업과 K2등 제휴사업 또한 예정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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