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감 35% ↑ 효율 상승 청신호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의 여성복 ‘쉬즈미스’가 올해 2000억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월 마감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35% 신장하면서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점당 매출 또한 25%이상 상승하는 등 청신호를 보이고 있어 여세를 몰아 전진한다. 지난 1월23일 오픈한 롯데몰 김포공항점이 오픈 첫 주말 이틀간 매출 5000만 원을 기록했으며 현재 일 평균 200~300만 원대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쉬즈미스’ 김포몰점은 132㎡(구 40여평)규모로 ‘Saturday brunch’를 테마로 신 매뉴얼을 적용한 인테리어로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토요일 브런치를 즐기는 여유와 라운지 느낌을 낼 수 있도록 바(Bar)와 아트 그림들을 적용해 힐링 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구성했다.
한층 고급스러운 매장 매뉴얼과 별도 VP존을 설치해 매주 베스트 착장을 제안하고 위치 또한 의류매장이 밀집해있는 곳이 아닌, F&B와 코스메틱 존, 마트 등이 인접해있다. 유동인구가 많고 모든 연령대의 여성 고객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매장에 유입될 수 있도록 했다.
관계자는 “인동에프엔만의 강점인 탁월한 해외 소싱력과 뉴욕 법인을 통한 신속한 트렌드 리서치, 디자이너 감성의 디자인력 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쉬즈미스’는 올해 백화점과 대리점, 아울렛 등을 포함해 총 320개점까지 유통망을 확대하고 20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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