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갤러리 1일부터 ‘상상력 자아내는 다국적 제품들’
4월 1일부터 3일까지 ‘피알원 트레이드쇼 서울(PR01. TRADE SHOW SEOUL, 이하 피알원쇼)’이 열린다. 서초동 ‘데이트 갤러리(The8 Gallery)’에서 개최되는 이번쇼는 ‘룸스링크 서울(roomsLINK SEOUL)’ 11월 전시에 이은 것이다. 피알원쇼는 2012년 시작한 룸스링크 서울에서 컨셉과 구성을 새롭게 바꿔 작년 2015 S/S 처음으로 진행했다. 약 600여명의 바이어가 모인 지난 행사에는 영국, 프랑스, 홍콩, 일본 등 여러 국가의 브랜드 담당자가 한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코자 직접 한국을 찾았다.
이 행사는 전 세계에서 모인 40여개 브랜드의 2015F/W 컬렉션을 소개한다. 일본의 ‘PR01. 쇼룸’과 홍콩의 ‘퓨쳐레이블(Future Labels)’ 쇼룸이 참여, 미국, 프랑스, 일본, 대만 등을 베이스로 약 10여개에 이르는 브랜드를 소개한다. 한국의 신진 디자이너들을 지원하는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가 연합 부스로 참가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올해는 홍콩 남성복 브랜드 ‘케이씨기드온(KC Gideon)’의 니트웨어를 새롭게 재해석한 컬렉션과 창의적이고 상상력을 자아내는 디자인의 이탈리아 베이스 브랜드 ‘안드레아(Andrea)’가 첫 참가한다. 또 뉴욕 브루클린의 하이브리드 네크웨어 브랜드 ‘넥러쉬(Necklush)’ 또한 이번 행사에서 국내 시장 진출을 꾀한다.
여성·남성복부터 신발,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재까지 참여를 확정지은 브랜드는 아시아와 유럽, 미주에 이르기까지 10여개의 국적을 가지고 있어 글로벌 패션 트레이드쇼로서의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한편 피알원 트레이드쇼는 서울, 도쿄, 타이완 3개 국가의 도시에서 개최됐며, 도쿄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타이완에서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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