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코(대표 김석주)의 ‘티아이포맨’이 스페인 구두 브랜드 ‘버윅 1707’과 잡화브랜드 ‘스티브 모노’를 일부 매장에서 함께 선보인다. ‘버윅1707’은 스페인에서 고품질 남성 구두부터 군경에 납품되는 유니폼화까지 생산하는 제화브랜드로서 원·부자재 조달을 제외한 모든 공정을 자체 생산을 통해 완성한다.
장인이 엄선한 가죽으로 만든 프리미엄 라인 제품은 품격있는 가치를 더한다. 매장에선 다양한 컬러의 태슬로퍼가 단연 인기다.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가방, 벨트, 지갑을 선보이는 ‘스티브모노’는 화려하진 않지만 멋스러운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모든 제품이 스페인 가죽 장인의 핸드메이드 기술로 만들어져 오랜 시간 착용해도 가죽이 자연스럽게 태닝되는 효과가 있다. 브랜드 역사는 길지 않지만 전세계 편집샵에서 주목 받고 있는 브랜드다.
티아이포맨 관계자는 “현재 스페인 수입 브랜드를 일부 매장에 전개함으로서 잡화라인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효자 상품군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티아이포맨’은 이번 F/W에 이탈리아 수입원단 소재를 활용한 고가 프리미엄 라인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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