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허규 소장
[초대석]허규 소장
  •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기자[email protected]
  • 승인 2005.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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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와 불꽃경쟁…국내섬유산업 발전 유도 KOTITI, 일류화 상품개발 실험 연구기관 우뚝 40年 노하우·최신설비…신속·정확 ·친절 기본 우리나라의 섬유산업은 선진국들과의 기술경쟁과 후발 국가들의 맹추격을 받으며, 세계 각국과의 불꽃 튀는 경쟁을 해야 하는 입장에 처해있다. 우리는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21세기 초일류 섬유제품 개발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절대 절명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고품질, 고기능성의 섬유제품개발은 첨단산업으로의 전이를 위한 바로미터인 것이다. 이를 뒷받침 해주기 위하여 연구개발사업은 필연적인 과제이며 한국섬유기술연구소(KOTITI)는 국내 섬유업체들의 세계 일류화 상품 개발에 기여하기 위한 시험연구기관으로 우뚝 섰다. KOTITI는 지난 1961년 대한방직협회 부설 방직시험검사소로서 우리나라 섬유산업 발전의 기치를 내걸고 출발하여 40여년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 최신 시험시설을 갖추고 신속, 정확, 친절을 바탕으로 시험·검사사업과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여 해외에 진출한 우리나라 섬유업체들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최근 진출한 베트남 지소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70여사의 우량섬유수출업체가 산재해 있는 베트남의 호치민시에서 약 35km 떨어진 송탄공단에 시험실을 설립하여 지난 9월 9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KOTITI Vietnam Limited는 베트남에 진출한 섬유 업계를 근접 지원하고 시험 검사 업무의 세계화 속에서 고객 만족을 추구하는 베트남 최고의 시험 검사기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KOTITI Vietnam Ltd.는 Lot K, Road No. 2, Song Than Industrial Zone II, Di An District, Binh Duong Province, Vietnam에 위치해 있다. 코티티 허규소장을 만나 현황과 비전을 알아본다. -실험실 건립은 갖가지 난제를 극복해야 하는 등 어려움도 많았으리라 봅니다. 베트남에 진출한 것
에 대한 배경은 무엇입니까? ▲KOTITI의 베트남 진출은 해외 유수시험기관 진출 미약에 따른 시험시장 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 2003년 12월부터 진출을 위한 검토를 시작하여 갖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Task Force Team을 구성하여 하나하나 점검해가며 설립을 추진하였습니다. 베트남은 일본과 미국, 그리고 유럽수출을 위한 기반조성이 필요한 곳입니다. 또한 곧 WTO에 가입되면 일본 및 구미수출 급증에 따른 바이어 지정 품질확인시험 증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KOTITI Vietnam Ltd.가 새로 운영됨으로써, 현지의 섬유제품 시험분석 및 품질에 관련된 제반업무의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 우리나라 섬유업체들의 수출경쟁력 제고에 상당히 기여하게 될 것으로 봅니다. KOTITI Vietnam Ltd.는 총 USD 1,500,000을 투자, 인장강도시험기 등 58종 84대의 시험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42년(2,000 sq.m) 토지임차와 건축면적 1,800 sq.m(2층 슬러브조 및 기와지붕)에 KOTITI 파견직원으로는 지찬우 부장 등 4명이고 현지직원 20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KOTITI가 진행하는 차별화 전략과 앞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서울근교에 좀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하여 시험연구시험시설을 확충하고 오랜 기간 양성해온 우수한 연구 인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섬유업계의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감과 동시에 중국진출 관계도 검토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여타 다른 연구기관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것으로 봅니다. KOTITI만의 노하우나 신뢰성은 무엇이라고 할 수 있는지요? ▲직장 동료 간의 인화단결을 중시하며 직원 개개인이 자기계발과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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