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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등산문화 센터 표방
우이동 상권 발전 구심역
O₂WORLD(대표 배창순)가 복합 등산문화 레저 센터로서 우이동 상권 발전에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19일 문을 연 O₂WORLD는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의 아웃도어 종합 생활관을 표방한다.
20미터의 실내 빙장과 암장, 아웃도어 의류 매장, 등산장비 매장, 강연장, 회의실, 카페,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O₂WORLD의 자랑인 빙장은 지하 3층부터 지상 5층까지 이어지는 높이 20미터의 거대한 수직빙벽과 8미터에 해당하는 3면의 벽으로 이뤄져 있다.
빙장은 연중 실내 영하 4도 이하로 유지할 수 있는 냉동 설비가 투입돼 사계절 로프클라이밍이 가능한 장점을 갖는다.
한편, O₂WORLD 1층에는 ‘코오롱스포츠’, 2층에는 넬슨스포츠의 ‘아크테릭스’와 ‘프라나’ 오디캠프의 ‘몽벨’, 한국팬트랜드의 ‘버그하우스’ 가 입점해 있다.
전문 등반장비와 소품 등을 판매하는 3층 매장에는 전세계 유명장비들로 구성, 네베상사의 가민 GPS도 판매할 예정이다.
O₂WORLD 허욱 팀장은 “현재 북한산 아웃도어 상권이 침체된 가운데 O₂WORLD의 개막은 동상권이 신개념의 아웃도어 단지로 거듭날 수 있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입점을 희망하는 브랜드들의 복합 구성과 O₂WORLD 자체의 샵 브랜드로서 전국 지역상권으로 확대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