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3회 무역의 날(이충렬 영도벨벳 대표)
제 43회 무역의 날(이충렬 영도벨벳 대표)
  • 한국섬유신문 / 김영관 기자 [email protected]
  • 승인 2006.11.3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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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장 표창 이충렬 영도벨벳 대표
바이어 밀착영업 강화해야
환율하락에 가격인상 수출증가 불러

세계 최고의 품질을 세계 시장에 뿌린 주역. 영도 제품의 해외 신 시장 개척은 이 사장의 몫이다.


유럽, 미주, 중동, 아시아권을 비롯, 전 세계 시장에서 이 사장의 시장개척 흔적은 쉽게 찾을수 있다.
2000년 이후 매년 100만불 이상의 수출 신장세를 보여 오다 2003년 부터는 20%이상의 가파른 수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 바이어 특성에 맞춘 맞춤영업의 결과다.
지난해 환율의 급격한 하락으로 채산성 확보에 붉은 신호등이 켜 졌을 때의 일이다.


이사장은 살아남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제품 가격을 48.5%나 인상 시켰다. 바이어들의 반발이 거셀 법 하지만 오히려 수출실적은 30% 신장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중동과 CIS 지역의 경우, 수출 증가율은 50%에 이른다.
30% 수출 신장세를 기록한 지난해 매출액 302억원중 순이익이 19.5%에 달한것도 이사장의 기획력에서 비롯된다는 것이 회사관계자의 설명이다.


미국에 지사를 설립, 미주지역 거점을 확보하고 있지만 중국, 일본 등지에도 지사를 설립, 바이어 밀착 영업을 펼쳐 나간다는 게 이사장의 영업 전략이다.
2008년에 개발 완료될 LCD 러빙포와 관련 이 사장은 “영도벨벳이 몇 단계 도약 할수있는 핵심 아이템이 될것”이라며 “벌써부터 영업전략 수립에 착수했다”는 귀뜸이다.
중앙대를 졸업 후 미국 뉴욕 주립대 최고 경영자 과정을 수료한 이사장은 95년 미주 무역부에 발들여 놓은지 11년째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촉망받는 2세 경영인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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