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중 제이폴락 부장 - 07년을 뛴다
김기중 제이폴락 부장 - 07년을 뛴다
  • 한국섬유신문 / 우철훈 기자 [email protected]
  • 승인 2007.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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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표는 가두점입니다”
고민끝 과감결정한 할인점 도전
‘보란듯 안착’때 보람 느껴

2003년 런칭 후 대형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제이폴락’은 새로운 유통망에 대한 도전으로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코오롱패션(대표 제환석) ‘제이폴락’은 런칭 3년째를 맞는 중·저가 TD캐주얼 브랜드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TD캐주얼로 할인점에 입성,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제이폴락’의 할인점 입성은 극적이었다. “브랜드가 런칭 후 제품과 컨셉은 좋은데 갈피를 못잡고 있었죠. 과감한 결단이 필요 했습니다”라며 “3~4일 고민 후 과감하게 할인점으로 유통망을 돌렸습니다. 판단은 적중한거지요” 김 부장은 백화점과 가두점 중심 영업에서 할인점으로 과감하게 수정한 것을 두고 이렇게 회상했다.


‘제이폴락’의 할인점 입성은 패션업계에서도 주목했었다. 여성 어덜트와 중저가 이지 캐주얼만이 영업을 하고 있던 때라 성패가 후발 브랜드의 주목을 받은 것이다. ‘제이폴락’은 노세일 정책과 뛰어난 제품력으로 보란 듯이 안착했다. 고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김 부장은 “매년 100%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유통망의 변화로 새로운 마켓을 발견 한거죠. 내부에서 변화가 새로운 브랜드 ‘제이폴락’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김 부장은 ‘제이폴락’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했다. 새로운 인력으로 교체와 영업과 디자인과 소싱 파트에서 전문가 수준의 인력을 외부에서 영입했다.
김 부장은 “제이폴락은 성장하는 브랜드입니다. 성장에 맞춰 브랜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 했습니다”고 말하며 “제이폴락이 할인점에 안착한 만큼 올해부터는 가두점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이폴락’은 올해 상품력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후발 브랜드와 강한 차별화를 위해 강점을 적극 살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트렌드의 반영을 빠르게 하고 감도를 높여 더 넓은 범위의 고객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김 부장은 “순차적으로 라인을 확장하고 올해는 악세서리 라인을 강화 할 것”이라며 “최상의 브랜드 컨디션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제이폴락’은 올해 가두점을 중점 공략해 80개 이상의 매장에서 3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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