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은 열정…멋은 즐거운 것”
JFW는 글로벌 패션도시 도쿄의 꿈
도쿄를 세계 어느 도시와도 견줄 수 있는 패션의 발신지로 만들고 싶다는 오오타 노부유키(太田伸之)씨.
10여년전 CFD의 의장직에 있을때, 디자이너업계와 친숙한 인물로 현재 잇세이 미야케 대표직을 맡고 있다.
지난 11일 JFW의 실행위원장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JFW(저팬 패션위크)에 대해 일본 섬유 패션 산업 전체의 활성화를 위해 탄생한 것이며, 22년전 CFD를 결성했던 열정으로, 6개월전 실행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JFW의 위원회는 三宅실행위원장 산하에 8명의 위원과 3명의 옵저버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위원들은 국제적인 바이어로 활약하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었으며 그는 디자이너의 요청과 기대를 전달하는 대역 옵저버로 참가하게 되었다며 겸손해 한다.
그는 올 3월 제 4회 JFW가 니혼바시 특설회장을 메인으로 JFW가 개최된다. 많은 컬렉션의 집중도와 수준을 높이는데 역점을 둘것이며, 지금까지 여러 가지 개선해야할 문제점을 노정해 왔다지만, 디자이너의 크리에이션과 컬렉션 쇼를 어떻게 비즈니스로 엮어낼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 작금의 현안문제에 대해서는 “국내 소매업자들로부터 강력한 지원을 어떻게 받아낼 것인가가 가장 중요 하다”며 실행위원에서는 유저들을 어떻게 하면 이 이벤트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인가. JFW위크를 어떻게 이벤트로 엮어 거리 전체의 열기를 끌어 올릴 수 있을까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한다.
한편, 내년 제 6회째부터 정부 지원이 끝나는 JFW는 업체자신들의 보다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에너지를 집결할 수 있는 구심점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