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月 본격 특수기간…특별 마케팅으로 고객만족 유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형백화점들의 치열한 고객 유치전이 예상된다.
롯데백화점 오용석 과장은 “업체들이 초여름 상품을 예상 보다 일찍 출시해 상품판매에 대한 매출 변화에 큰 변화는 없겠지만 각종 행사로 인한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피혁 잡화류의 판매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어 당분간 액세서리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본점측은 5월 가정의 달 특수를 잡기 위해 이번 달 전일 근무로 목표 달성을 이룬다는 입장이다.
또 지난달 이철우 대표를 앞세워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한 롯데백화점은 개인의 역량에 비중을 둔 경영을 펼칠 계획이다.
오 과장은 “지난 달 판매 일수와 날씨 영향을 고려해 높은 성장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5월 특수 분위가 실제 매출로 이어질지 장담할 수 없지만 6월 장마 시즌으로 접어들기 전 업체들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달이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측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 유입 및 매출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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