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컨셉 ‘&스타일’ 너무 맘에 들어요”

건강한 가족주의 실현하는
국민 넘버원 브랜드 창출 의욕

“컨셉이 너무 좋아요. 가족 중심의 패밀리문화를 강조하는 것은 이 시대가 요청하고 있는 가장 바람직한 방향이기도 하구요”라며 가족주의를 표방한 ‘&스타일’에 희망을 담아내겠다는 디자인실 캡틴 김진희실장의 설명이다.

김진희실장은 비너스 태평양을 거쳐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를 태동시키는 등 다양한 인너웨어 업계에 몸담아온 경력 30년의 배테랑디자이너다. 인너웨어 디자인이란 기존의 의류디자인이 트렌드과 크리에이티브를 적절히 접목해 내면서 강한 개성을 요구하는 반면 인너웨어는 특성상 경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타일’은 아이와 젊은 부부를 겨냥한 인너웨어에서 텐마일웨어까지 크로쓰코디네이션 브랜드다. 소프트 로맨틱과 모던쉬크로 풀어내겠다는 김실장은 내달 20일경 새로운 모습의 제품을 보여 줄 예정으로 분주한 하루하루다. 이러한 가족주의 컨셉은 외국에는 있으나 한국에는 전혀 없는 상품군이라면서 국민브랜드 넘버원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특히 내추럴 컬러로 친환경 소재들을 이용해 소비자들의 웰빙 상품 요구에도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이는 트라이브랜즈의 모체였던 과거쌍방울 현재 쌍영방적에서 개발되는 혁신소재와 한지 오가닉 원단들을 이용할 수 있는 인푸라가 구축되어 있다는 것도 이회사의 장점이란다.
편안하고 감각적인 텐마일웨어로 제안될 ‘&스타일’은 스포츠를 가미해 요가나 헬스복 혹은 핸드백만 들면 백화점이나 쇼핑타운에도 가볍게 갈수 있는 것으로 과거의 원마일 웨어와는 발전된 개념이라고 김 실장은 강조한다.
김 실장은 10만 원대 이상의 가치를 담아 3만 원에 판매할 수 있는 퀄리티 대비 실용성이 높은 상품으로, 언제 어디서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이야말로 최근 패밀리 레스토랑의 증가 등 가족주의는 시대적 필요성이라면서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