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라인 등 2억대 매출 ‘기염
영플라자 명동점은 오픈 이후 매년 15%씩 신장세를 기록, 상승무드를 타고 있으며, 2~3층은 20대 초반에서 30대까지, 4~5층은 10대 초후반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흡수하고 있다.
특히 2층과 3층은 매출볼륨이 높아 영패션관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2층 영캐주얼 조닝은 숲, 코데즈컴바인, 올리브데올리브가 월 평균 2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또 3층은 쿠아를 비롯, 라인, 케네스레이디 등 중저가 라인을 세분화한 브랜드들이 선전하고 있다.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매월 1억원대를 육박하며 고른 매출분포를 보이고 있다.
최근 신장률이 높은 브랜드들은 톰보이진이 롯데닷컴 매출을 포함해 20~30% 신장했고, 올 4월초에 입점한 온앤온의 경우 매장위치를 변경하면서 50% 신장했다. 또 3층은 전년대비 신장률이 대부분 높게 나타난 가운데 롯데닷컴 매출이 유난히 높은 케네스레이디와 밸리걸이 각각 100%씩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무인양품, 유니클로, 망고 등도 최근 고객들이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수용도와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매출신장과 시장안착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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