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어 한마디 아동스포츠 이달호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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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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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매장’이 비결

현대백화점 목동 유아동복 MD구성의 강점은 출산준비물부터 주니어까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라 하겠다. 브랜드 수가 많아 자칫 산만해지기 쉽지만 동선을 적절하게 고려한 매장 인테리어로 소비자들에게서 “쇼핑하기 편하다”라는 평을 듣고 있다.
또 하나 목동 유아동복매장의 특화점이라 하면 시즌별로 새롭게 전개되는 VP존을 들 수 있겠다. 계절과 특수마다 비주얼존에 컨셉을 주어 매장전체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 이처럼 테마가 있는 매장구성은 전체적인 통일감을 주어 쇼핑 시 소비자들로 하여금 마음의 안정을 줄 수 있다. 이 덕분에 목동점이 현대백화점 전체 유아동복 조닝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풀이된다.


이번 추석이벤트로 현대백화점 전체 유아동복 조닝이 진행한 ‘헌 한복 바꿔주기’와 ‘추석빔 마크찾기’ ‘기프트 가이드북 제공’등은 추석특수 매출 올리기에 한 몫을 했으며 소비자들도 ‘신선하다’는 평이었다. 목동점 단독 추석행사로 도서출판 ‘웅진’과 연계 해 ‘어린이 독서습관진단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루에 상담건수는 2~30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출산, 유아복에는 ‘밍크뮤’, 아동복에는 ‘샤리템플’이 매출이 가장 좋으며 완구와 유아동복 합쳐 올해 13%매출신장을 했다. 여름더위가 꺾이기 시작한 9월 들어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15.6%가 올랐으며 하반기까지 15%매출신장은 무난할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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