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대 KFDA (대한 복식디자이너 협회)회장직에 황재복<사진>씨가 선정됐다.
지난 7일 KFDA는 이사진과 회원들이 모인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디자이너 황재복씨<사진>를 1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디자이너 황재복씨는 그동안 협회 부회장직을 맡아 성심을 다해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이에 회원및 이사진들의 신임을 얻어 만장일치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황재복씨는 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 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의상디자인전공 미술학 석사를 받았으며 미국 Cincinnati대학에서 패션 디자인을 수학했다. 1991년에 소련 레닌그라드 백야축제에 초청받아 우리패션의 글로벌화에 물꼬를 튼 것은 물론이고 1992년 한중수교 북경 패션쇼에 참가하는것을 시발로 크고 작은 국제적 행사와 국내행사에 활발하게 참여해 발전에 기여해 왔다.
드레스부문에 정평이 나 있는 중견 대표 디자이너로서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고 있어 제 18대 KFDA회장직 수행과 더불어 협회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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