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품샵 위주 소폭 MD개편 단행
라이프스타일 위한 ‘멀티 아웃도어’ 제안 주력
“대중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함께 멀티 아웃도어를 선호하는 소비층도 점점 증가하면서 제품들이 이제는 자신을 표현하는 패션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여성고객 및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면서 점차 패션화와 다양한 기능성을 겸비한 ‘멀티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향후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3조원에 육박해 브랜드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아웃도어 조닝도 브랜드별 MD 강화 등 효율성을 높이며 매년 변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멀티 용품샵 위주로 소폭의 MD 개편을 단행, 차별화 된 경쟁력을 갖춘 롯데백화점 본점 권중삼 바이어는 “아웃도어 조닝은 꾸준히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성의 제품 전개와 지속적인 매장 효율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여성과 가족단위 쇼핑객이 많아진 점을 감안해 아웃도어 조닝의 효율적인 운영도 중요하지만 규모가 커지는 만큼 진정한 아웃도어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멀티 브랜드가 양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