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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랜즈 앤드는 크리스머스 판매전부터 홈페이지
(www. landsend.com)에 패션의 가상시착체험사이트를
연다.
고객이 자신의 체형, 머리색, 키, 어깨폭, 웨이스트, 힙
사이즈에 맞추어서 커스텀 메이드의 모델을 만들면 거
기에 옷을 입혀 3차원으로 시착유사체험을 실시하는
「Your personal model」코너를 설치한다.
고객은 랜즈앤드에서 가장 맞는 패션의 어드바이스도
받을 수 있다.
미국에서 이 기술을 도입하는 소매업은 랜즈 앤드가 최
초로 카나다 몬트리올의 파브릭 테크놀로지 말티미디어
에 의해 개발됐다.
향후, 이회사는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기초로
피부색, 눈색, 얼굴형 등이 반영된 모델도 만든다고 한
다.
실제로 고객 자기자신에 가까운 모델을 만들어지면, 인
터넷에서 어패럴 제품의 구입증가와 연계될 수 있을 것
이 기대된다.
설사, 인터넷상에서 구입하지 않아도 점포에 가기전에
자택에서 입어보고 점포에서 쇼핑시간을 단축하게 되어
소비자들에게 환영받을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주
목되고 있다.
<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