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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벌크패션(대표 최복조)이 오는 99년 2월 25일 개점
을 앞두고 회원사 및 대리점모집을 실시한다.
동대문상권에 위치한 동성벌크패션은 20-30대 남성토
틀캐주얼전문브랜드로 「BULK」를 런칭하고 제조·판
매에 노하우를 가진 전문업체를 대상으로 30여 회원사
를 모집하고 있다.
동성벌크패션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품질,고감성의 남
성패션을 선도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입점회원들에게 최
소한의 개발비 부담으로 실질 이익창출에 우선 매진한
다는 방침.
따라서 타 전문상가들이 2천여만원의 개발비를 받고 회
원사들을 입점시키는데 비해 300여만원의 최소 부담으
로 입주하게 한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내걸고 있다.
현재 런칭 작업을 하고 있는 김성인부장은 『회원사들
을 2월1일까지 입주하게 하고 처음 1백만원만 받은후
영업실시후 일정기간이 경과하면 1백만원을 받고 나머
지 1백만원은 환원하는 방식으로 부담을 최소화하여 우
선 영업에만 매진할 수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히
고 있다.
이는 상가의 발전과 조속한 기반구축을 위한 파격적인
전략으로 부담없이 들어와서 옷부터 만들어 판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의도로 풀이 된다.
동성벌크패션은 주식회사로 설립돼 현재 60개 부스를
확보했으며 30여 회원사모집을 서두그고 있는데 이미 8
개 회원사는 모집된 상태.
한편,동성벌크패션은 11월말까지 브랜드홍보전략 및 이
미지변신을 시도한 후 12월부터 본격적인 홍보작업을
펼쳐 브랜드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