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 37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덴마크를 전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선정했다.포브스는 120개국 경제 상황과 자율성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전년보다 순위가 4계단 떨어진 37위로 평가됐다.
세계적인 완구 기업 ‘레고’가 위치한 덴마크는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저물가 저실업 상태를 유지하는 데다 저율의 세금을 부과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를 차지한 아일랜드는 전년보다 순위가 19단계 뛰어올랐으며 이어 3위 핀란드, 4위 미국, 5위 영국 순이었다. 핀란드는 감세를 통해 투자 촉진과 노동력 부족 현상 해결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이 밖에도 스웨덴, 캐나다, 싱가포르, 홍콩, 에스토니아 등이 포브스가 선정한 기업하기 좋은 나라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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