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디자인센터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던 것을 런던으로 이전한 것으로 LG전자 측은 영국왕립예술대학, 시모어 파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교육기관 및 전문회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기대하고 있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LG전자 디자인은 우리가 누구이며, 우리브랜드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하는 핵심으로서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국적 팀으로 구성된 유럽디자인 센터는 영국 아일랜드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유럽각지에서 온 디자이너들이 모바일, 디스플레이, 가전, 미디어 등 LG전자 전 사업부문의 제품 디자인을 개발하게 된다. 오는 8월에는 첫 번째 휴대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재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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