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LG에서 계열분리한 지 5년만에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LS그룹은 기존 주력 계열사인 LS전선을 지주사인 (주)LS와 사업 자회사인 LS전선, LS엠트론 등 3개사로 물적 분할했다. LS전선은 주력 사업인 전선을 맡고, LS엠트론은 자동차·전자 부품 사업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주)LS는 LS전선, LS엠트론, LS산전, LS니꼬동제련 등을 자회사로, JS전선 등 국내외 20여개사를 손자회사로 거느리게 됐다. 물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체제전환은 대기업 중 LS가 최초다.
▲ 구자홍(주)LS 대표 | ||
▲ 구자열 전선∙엠트론 대표 | ||
이광우 부사장(LS), 손종호 부사장(LS전선), 심재설 부사장(LS엠트론) 등 부사장급 전문 경영인들도 오너 경영진과 함께 각사 대표이사로 임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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