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화섬업계, 앤티덤핑 움직임
중국화섬업계, 앤티덤핑 움직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이 PEF, PSF, 아크릴 등 아시아산 주요 원사 수입 품에 대한 앤티덤핑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국내 화섬 업계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방직보에 따르면 중국 화합섬유업계는 지난 9월 22 일, 23일 양일간 절강성 소산에서 아시아 주변국들의 저가 수입품에 대한 대책회의를 갖고 중국 화섬산업의 채산성 및 경영악화 원인은 화합섬 및 원료가 저가로 수입되는 정도가 계속 심해져 중국 합섬시장과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질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 앤 티 덤핑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국 수입통계 및 화섬협회 조사에 따르면 화합성제품 수급은 심각한 수입과잉 현상을 보이며, 이로 인한 생 산설비 대량 유휴화와 중국내 화합섬 재고는 증가하는 데도 수입은 매년 여전히 증가세를 보여, 지난해 화합 섬 수입실적은 180만 톤으로 이는 국내 생산량의 약 40%에 해당하는 물량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국가방적총국의 화섬 주요제품 국별 수입단가 에 따르면 인도네시아産 PEF PSF가 각각 톤당 1,616 달러 1,090달러이며, 한국産 PEF, PSF, 아크릴이 각각 톤당 1,573달러 976달러 1,561달러를 보이고 있다. <박정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