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오션 전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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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 키워야
코리아리더스포럼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블루오션 전략보다는 ‘퍼플오션’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이민화 한국기술거래소 이사장은 최근 한국공학한림원 주최로 서울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47회 코리아리더스포럼에서 “기존 시장에서 새로운 핵심 기술을 도입해 시장 판도를 바꾸는 퍼플오션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이사장은 “블루오션은 시장을 창출해 나가는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새로운 시장에 정면 도전한 산업 중 성공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는 거대 시장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시장을 선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 이 이사장은 “한국의 원가경쟁력 한계로 인해 레드오션 전략도 적절치 않다”며 “조선, 반도체시장에서 성공한 것과 같이 퍼플오션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우리나라 상화에 맞다”고 주장했다.
이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IT융합 서비스산업’을 제시했다. 그는 “우리가 기술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는 IT산업을 바탕으로 기존건설 등 오프라인 산업에 IT를 융합 해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산유국을 중심으로 건설 붐이 다시 일어나는데 단순 건설산업은 수익이 나지 않는다”며 “여기에 IT를 결합한 U-city전략을 추구하는 것이 신성장산업의 좋은 예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퍼플오션 전략 : 치열한 경쟁시장인 레드오션에 참신한 아이디어로 블루오션 전략을 접목시켜 시장판도을 바꾸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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