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렬하는 여름 태양 아래서 스키 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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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조트 명품 브랜드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은빛 설원 못지않은 초록 스키슬로프 개장
4계절 즐거운 곳…가족단위 관광객 북적

여름철 뜨거운 태양아래 스키를 타자.
하이원리조트가 ‘하이원 쿨 라이더’를 개장해 스키족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은빛 설원 못지않게 색다른 재미와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초록 스키슬로프를 준비한 것이다.
하이원 쿨 라이더는 눈과 동일한 마찰계수(0.060)와 속도조절, 커브 등 실제 슬로프에서 구사하는 기술 구현이 가능한 썸머스키와 유럽형 원형 튜브를 타고 즐기는 터비썰매, 국내 최장 2.2km로 10여 곳의 업다운 코스와 트위스트 코스, 두 곳의 회오리 레일코스가 있는 알파인 코스터로 이뤄져 인기다.
4계절이 즐거운 곳 ‘하이원 리조트’라는 모토로 올 여름 새 단장을 한 강원랜드는 폐광으로 잘 알려진 사북에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원리조트는 테마파크, 수영장, 골프장, 스키장, 카지노를 갖추고 있어 4계절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각광받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BBQ페스티발’과 해발 1천m의 마운틴 스키하우스 야외테라스에도 ‘산상BBQ’를 마련했다. 또 곤돌라 안에서 강원도의 수려한 경관과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카이다이닝(Sky Dining)을 개발해 고객감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운틴 곤돌라에 탑승한 후 스키장 정상에 위치한 마운틴 탑 전망레스토랑까지 하늘을 날아오르면서 코스요리를 즐기는 스카이다이닝은 하이원리조트만의 만찬으로 국내서 유일하다.
산 아래에서 백운산 마천봉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는 등산객과 여행객들을 위해 ‘하이원 하
늘길’을 조성하고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해마다 늘어나는 관광객들을 겨냥해 2007년 제1회 ‘하이원 하늘길 트레킹 페스티발’과 ‘하이원 하늘길 MTB대회’를 개최했다. MTB대회는 4크로스, 다운힐, 크로스컨트리, 힐 크라이밍 등 4개종목으로 구성, 일반 참가자와 직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3천여명이 참가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하늘 길에서 열리는 이 두 대회는 올 여름 2회째 행사를 맞아 앞으로 정기적인 행사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휴가철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하는 관광객들에게 하이원 리조트는 오아시스다. 골프에서 테마파크까지 각종 시설을 한곳에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테마파크 내 에어리언 어드벤쳐는 과학자들이 실험도중 외계생물이 튜브를 부수고 탈출하며 벌어지는 외계인과의 가상전투체험을 하는 공간이다. 이는 신개념 융합형콘텐츠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교육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휴가철 명소로 꼽히고 있다.
중국하북성에서 기예단을 초청, 아슬아슬한 묘기와 마술쇼 프로그램 중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분위기를 자아내며 방문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무대도 마련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해발 1100m로 국내 최고 높이에 위치한 골프장은 기압이 낮아 드라이버샷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한여름에도 25도를 넘지 않아 쾌적하다.
국내 골프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하이원C.C는 KLPGA(Korea Ladie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와 ‘하이원컵 SBS 채리티 여자오픈’대회를 열기로 조인식을 체결했다. 8월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하이원컵 SBS 채리티 여자오픈’은 KLPGA 소속 선수 120여명이 참가하는 매머드급 대회로 국내여자프로골프 대회 최초로 상금의 일부와 프로암대회를 통해 모금한 자선기금을 동그라미재단을 통해 안면기형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쓰기로 했으며 일부는 자연재해로 인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지역 수재민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김나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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