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YES24는 지난달 10~31일 인터넷을 통해 ‘제5회 네티즌 추천 한국의 대표작가’ 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씨가 전체의 16.4%인 1만 84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1965년 단편 ‘돛대없는 장선(葬船)’으로 등단했다.
산업화시대의 그늘에서 신음하는 도시하층민의 삶을 담아낸 연작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1978년 첫 출간 이후 꾸준히 쇄를 거듭해 2005년 200쇄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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