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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미쓰이 화학이 Pure MDI(PH) 변색 방지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이소시아네이트 화합물의 변색 방지법」이라는 명칭
으로 획득한 이번 특허에 의하면 금호미쓰이 화학은
「4단계 변색 방지 시스템」을 적용, 변색의 주원인인
산화반응을 방지해 변색의 근원을 봉쇄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를 통해 Purity 99.8% 이상, Color(APHA) 20이하,
Cyclohexane 불용분은 2000ppm 이하의 고품질 상태를
유지, 외부의 빛이나 열에 의한 제품의 손상을 막고, 특
히 가공시에 가해지는 열, 빛, Peroxide 등에 의한 변색
을 효과적으로 방지해 준다.
「4단계 변색 방지 시스템」은 단계별로 ▲공기중 산소
에 의해 발생하는 반응성 강한 Peroxide들을 분해시켜
Radial 생성을 시작부터 차단 ▲발생한 Radical들이 다
른 분자를 공격하기 전에 Radical 반응의 진행 과정에
서 제거 ▲UV에 의한 산화 방지 ▲이전 단계에서 제
거하지 못한 Radical들을 완전히 제거해 주며 Radical
반응의 전과정을 억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금호미쓰이 화학은 실험결과 200℃ 고온 가공시 일반적
인 스판덱스에서는 방치 2시간만에 황변이 일어났으나
이 회사 제품의 PH는 여전히 APHA 20 이하의 상태를
유지하는 탁월한 내안정성을 보여주었다고 주장했다.
금호미쓰이 화학은 『스판덱스에서는 방사할 때 고온의
열풍을 거치기 때문에 내열 안정성이 우수해야할 뿐만
아니라, 가공 후에는 내광안정성, 내NOx성, 내약품성
등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이번 발명은 이런 가공 특성을
고려해 개발됐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지고 있
다』고 밝혔다.
<정기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