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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비시레이온이 지난 16일~17일 양일간 롯데호
텔에서 원사직물전시회를 통해 아세테이트에 대한 국내
판매확대에 본격 나섰다.
미쓰비시레이온이 국내 판매에 나선 아세테이트 「린다
(Lynda)」시리즈는 특히 높은 내열수성과 염색견뢰도
로 고온염색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컬러매칭등의 불안을 해소한 「린다」는 컬러변화를 넓
힌 하이브리드 감상이 풍부한 소재로 모든 패션에 대응
할수 있다는 것이다.
원료는 고순도 펄프로 실의 단면형상은 면으로 질감은
실크·울과 같기 때문에 실루엣은 항상 내추럴하다.
천연소재의 촉감을 갖고 있는 「린다」의 흡수성은 면,
실크와 같으며 특히 폴리에스터를 능가하는 속건성을
실현했다.
또한 수축과 형태변화를 방지하고 오염이 없으며 오염
시에도 떨어지기 쉬우며 벌레와 곰팡이등에도 강한 소
재로 필링의 우려도 없어 취급이 간편하다.
한편 이날 전시회에 미쓰비시레이온의 린다그룹 신타니
과장은 “패션성, 기능성면에 있어 아세테이트는 한국
에 가장 적합한 소재”라며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아
세테이트에 대한 지명도가 낮은 편이지만 기능성이 우
수한 「린다」는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아세테이트의 세계적인 수요는 연간 20만톤으로
이중 한국이 4만톤을 사용하고 있는데 지난해 미쓰비시
레이온은 한국에 원사 3만5백톤, 직물 300만야드를 판
매했다.
<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