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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전문업체인 용경물산(대표 김정동)의 「파올라
(PAOLA)」가 내년 봄부터 소비연령대를 하향하여 젊
은 마인드를 적극 반영한다.
기존의 30대후반과 40대의 소비자타겟을 30대초반으로
낮춰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패션감각의 소비자를 대
상으로 「미스틱 페미니티」를 브랜드 이미지로 제안키
로 했다.
인간의 본질적인 신비스러움을 표현하고자하는 바램으
로 우아함과 사치스러움의 모던한 표현과 고귀한 장식
성을 모던& 페미닌과 심플& 에로틱, 내추럴&아방가르
드의 혼합된 균형감각으로 표현된다.
자연으로의 동경과 갈망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미지로 약간은 여유가있고 루즈한 실루엣으로 컬러는
빛바랜듯한 페일 스킨톤의 베이지에서 그린계열톤으로
이어진다.
루즈피티드 스타일은 크린하고 신비스러운 이미지를 표
현하여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느낌의 뉴트럴 모드로 차
갑고 깨끗하며 물같고 안개낀듯한 세련된컬러를 사용하
는 센스얼 미니멀리즘계열과 이국적이고 페미닌한 실루
엣에 여성적인 로맨틱분위기를 발산한다.
이같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수정한 「파올라」는 내년
봄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제안과 함께 새로운 2000년을
향한 전략을 정비하고 있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