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달청이 환매조건부로 화섬사 217억원 어치를 구매키
로 하고 업체별 비축금액을 최종 확정했다. 조달청의
환매조건부 화섬사 비축품목은 나일론 F와 PSF 2개
품목이며, 화섬사 비축을 신청한 업체는 효성(나일론
F), 고합·SK케미칼·삼양사·새한(PSF)등 5개사다.
조달청의 환매조건부 화섬사 비축으로 그동안 공급과잉
으로 수출시장에서 과당경쟁을 동반한 가격하락은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여진다. 화섬사 비축기간은 6개월이며
비축기간 연장은 추후에 논의키로 했다.
이번에 조달청이 환매조건부로 사들인 화섬사 물량 및
금액은 나일론 F 1,500톤(50억원)·PSF 13,600톤(167억
원)으로 밝혀졌고 각사별 비축금액은 효성(50억원)·고
합(48억원)·SK케미칼(50억원)·삼양사(20억원)·새한(
49억원) 등이다.
(전상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