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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에스에스(대표 원대연)는 99S/S 신상품패션
쇼를 겸한 98패션디자인컨테스트를 자사 11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10일 패션센터3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했
다.
이 행사는 갤럭시,신시아로리,엠비오,빈폴,아스트라,라피
도등 자사의 11개 브랜드의 디자인력 강화와 개발의욕
고취를 위해 진행됐으며 여성신규브랜드「THEE」의
패션쇼도 함께 열려 동종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이번 패션쇼에서 입생로랑,갤럭시,갤럭시캐주얼,빨질레
리등 신사복은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움과 편안하고 자연
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캐주얼은 기본적인 스타일에 기능
성을 강조했다. 또한 스포츠의류는 기능성에 패션성을
더해 감각과 활동성을 동시에 부여했다.
특히 신규 커리어 여성복 「THE E」는 기존의 멜리사
와 쟈니로쥬디체의 재런칭 개념으로 탄생했는데 우븐쪽
은 박윤정씨가 니트쪽은 이경원씨가 차별화된 라인으로
전개함으로써 전문성과 디자인력을 한층 강화한 새로운
전개방식의 브랜드런칭이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패션쇼를 통해 제일모직·에스에스가 자사 11개
브랜드의 디자인력을 평가한 후 4개 브랜드를 선정 상
금 1백만원씩을 수여해 격려했는데 신사아로리,빈폴,아
스트라,입생로랑신사복이 각각 뽑혔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