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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원료사업부는 오는 17일 신라호텔에서 「모달
컨벤션」행사를 개최한다.
유럽 및 선진섬유패션 시장에서 최신의 니트소재로 각
광받고 있는 오스트리아 렌징 모달을 국내 공급하고 있
는 삼성물산은 국내의 열악한 섬유원료시장에 좀더 부
가가치 높은 소재를 소개 국내 섬유가공기술을 한차원
높여 시장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모달은 뛰어난 드레이프성에 물에 강한 것을 특징
으로 국내에서는 우븐용으로 개발 되어 이미 세계시장
에 수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근에는 실크처럼 가볍
고 촉감이 부드러운 마이크로 모달을 개발 시장 확대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행사에서 삼성은 모달의 세계적인 경향과 향후 발
전 가능성 제안을 위해 1부와 2부(초청자에 한함)로 나
눠 개최키로하고 신라호텔 영빈관 및 다이너스티홀 ⅰ,
ⅱ,ⅲ에서 삼일방직, 전방, 충남방적, 대농, 한성모방, 성
일데미락, 등 업체가 참가하여 각사에서 개발한 다양한
신제품을 제안할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행사에 전시되는 주요 소재는 모달을 원료한 모달
과 코튼의 브랜딩, 폴리에스터 브랜딩, 실크, 울, 나일
론, 라이크라 브랜딩등이 선보일 전망이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