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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주문양복업계의 중견업체인 국정사(대표 : 양
창선)가 침체되어 있ㅈ는 주문양복업계의 활성화를 위
한 자구책으로 「One Time System」을 개발, 선보임
으로서 업계는 물론 주요고객들의 관심을 집중 그 귀추
가 주목되고 있다.
이미 지역 주요일간지 및 지난 10월 24일 MBC TV
「경제를 살리자」 프로에 소개된 바 있는 국정사의
「One Time System」은 기성복의 잠식으로 침체일로
에 있는 업계의 활성화를 비롯, 유수한 국내외 유명브
랜드 제품에 매료되어 있는 VIP 고객들을 유치할 대비
책으로 평가받고 있어 그 활용도에 따라 주문양복업계
에 혁신을 불러 일으킬수도 있다고 본다.
「One Time System」이란? New Design, New
Fabric, New Color의 완성품 Sample 1백벌을 비치, 맞
춤시(時) 동시(同時)가봉하므로 1회방문으로 납품이 가
능한 시스템이다.
따라서 1회 방문으로 주문, 가봉, 납품이 가능하므로 고
객의 편의를 들어주고, 비치된 1백벌의 최신모드의 샘
플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 소재, 색상을 선택,
직접 입어보고 주문 하므로 선택의 폭은 물론 상품의
신뢰도를 높혀줄 수 있다.
또한 국정사는 기존의 재래식 공정인 1인 1착 제작공정
을 개선 5인1조 라인작업을 시행하여 2일1착 공정으로
단축하여 제작공정의 효율성을 높혔다.
지난 10월 8일 호텔롯데부산 사파이어 룸에서 부산광역
시 문화관광부 주관으로 개최한 일본 관광여행사 대표
초청설명회에서도 「One Time System」 및 개선 제
작공정을 발표, 호평을 받은바 있는 국정사는 요즘 심
심찮게 일본관광객들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지난 여름 주위의 우려를 불식하고 매장 인테리어 및
Sample 제작에 1억원을 투자한 양사장은 「주문양복이
기성복에 대한 경쟁력 배양의 길은 기존 시스템의 탈피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지난
2년전부터 컴퓨터 그래픽 합성작업으로 주요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최신모드를 DM으로 제시하여 왔지만 그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아래 「One Time Syste
m」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노하우를 더욱 축
적하여 업계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
니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또한 양사장은 오는 11월 6일 호텔롯데부산 크리스탈
볼룸에서 자신이 속해있는 부산지구 JC특우회가 주최
하는 우정의 날 행사 집행위원장으로 개최준비에 여념
이 없으며 곁들여 「국정사 결식 아동돕기 자선패션
쇼」를 펼쳐 자신의 최신모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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