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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림텍스타일러즈(대표 최명룡)의 「애녹」이 올겨울
가볍고 다양한 코디상품으로 패딩류를 선보이며 새로운
전성기 구가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전점 S/M와 점주,영업부 60여명이 참석한
「애녹」’98겨울 신상품 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패딩상
품들은 방한을 중시하면서도 소프트하고 슬림한 디자인
으로 출시돼 복합코디가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블랙,화이트,그레이,레드 등 다양한 컬러와 길이,
스포티스타일에서부터 점퍼, 정장용 패딩에 이르기까지
아이템의 다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다변화는 각 아이템을 이끌고 있는 리딩군에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는데 캐주얼룩은 Fun한 요
소를, 정장류는 매니쉬한 심플라인으로 보다 고급스럽
게 소화해 내고 있다.
블랙컬러를 중심으로 그레이와 레드컬러의 사용이 더욱
풍부해진 「애녹」은 크로스코디라는 새로운 패션을 제
안하며 패션리더로써의 색채를 확고히 분출하고 있다.
이밖에 「애녹」의 겨울상품은 저지의 니트화, 패딩의
우븐화로 탄생한 패딩베스트·스커트·스카프, 니트가
디건의 자켓화, 점퍼원피스등 인너의 아웃웨어화 또는
반대효과로 크로스오버적인 요소를 적절히 가미, 아방
가르드의 성격을 재해석 해냈다는데 의의가 크다.
이번 설명회는 겨울신상품 패션쇼와 트랜드설명 및 코
디제안, 소재 취급주의사항, 매장구성 토론, 인기예상아
이템 제시등으로 이어졌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