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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대표 조소도)이 올해안으로 일본 나이스클랍社로
부터의 1백억원 외자유치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대현의 이번 외자유치는 지난 8월부터 추진중이었던 기
업안정화 정책의 결정체로 일본 나이스클랍社의 자발적
투자용의를 수락해 오는 12월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대현의 외자유치는 대출개념의 협조 융자와는
달리 부채비율이 높아진다는 부담이 없다.
또 불황을 꿋꿋이 이겨내고 있는 대현의 잠재능력을 해
외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로써 일본 나이스클랍社는 한국에 브랜드 라이센스권
을 가지고 있는 대현을 투자대상으로 선택, 1백억원 지
원으로 대현의 일부 주식을 양도받게 된다.
한편 대현측은 투자금과 주식의 거래도 중요하지만 일
본 나이스클랍社로부터의 패션트랜드와 기술전이, 해외
패션전문 대형사의 영업 노하우 습득 등이 더욱 용이해
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