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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회장 강태선)의 ‘마모트’가 백패킹 라인에 주력한다. ‘마모트’는 본격적인 캠핑시즌을 맞아 백패킹 라이트 라인을 전년대비 70%이상 확대했다. 백패킹은 텐트와 침낭 등 최소한의 장비를 백팩 하나에 담아 비박을 즐기는 캠핑 문화. ‘마모트’는 지난해 선보인 백패킹 라인에 이어 올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국내 백패킹족 공략을 위해 사양을 업그레이드하고 DAC 폴대를 사용해 무게감을 줄였다. 주력 텐트인 ‘텅스텐’은 2인 기준 2.21kg으로 일반 돔텐트에 비해 공간도 35%가량 확장됐다. 1인용 경량텐트 ‘이오스’는 무게 1.11kg으로 앞 뒤 폴대 색상이 구분돼 초보자들도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1인용 초경량 텐트 ‘나이트로’는 중량이 765g이다. 침낭 제품도 가볍게 만들었다. 헬륨 침낭은 981g으로 작은 사이즈로 축소할 수 있어 휴대성이 높다. 침낭에도 지난 시즌 영하 40도에서 사용한 쿰 멤브레인, 콜 멤브레인을 추가했다. ‘마모트’ 마케팅실 우주원 부장은 “국내 백패킹 인구가 증가하면서 소비자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텐트와 침낭 구성을 전년비 확대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아웃도어 기술이 담긴 ‘마모트’ 백패킹 라이트 라인으로 소비자들이 즐거운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