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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패션의 동마산업(대표 서혜자)이 뛰어난 미광의
강남사옥준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다우종건이 시공을 맡고 신환경건축 등이 설계를 담당,
4년여만에 완공된 이 건물은 「La Prossima」라는 이
미지테마로 압구정동의 패션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는 건물 외장을 치장노출 콘크리트와 부분적으로 석
재와 부식강판 금속재료를 통해 패쇄성과 집중적 시각
화를 극대화했다. 또 어느 곳이나 자연채광이 가능하도
록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건축을 맡은 이두열건축사는 『이미지의 보존과 재생을
기본테마로 패션명소에 걸맞는 크리에이티브와 문화창
조및 커뮤니케이션의 거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건축
후기를 밝혔다.
이동수패션빌딩은 지하4층, 지상7층에 연면적 1천8백평
규모로 이동수패션 매장과 오피스공간으로 활용되며 지
상 2층 이벤트홀은 고객의 문화공간으로 개방할 예정이
다.
한편 지난 28일에는 서혜자대표를 비롯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과 기념리셉션행사를 열었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