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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권위와 명실상부한 인재육성과 발굴의 장
으로 안착한「 제16회 대한민국섬유패션대전」이 3일
오후5시 패션센타에서 개최된다.
서울패션위크 일환으로 개최되는 제16회 대한민국섬유
패션대전의 대상은 최고권위인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특히 올 대전에는 패션인재육성차원서 대통령부인 이휘
호여사가 직접 참관할 예정이어서 패션산업에 대한 인
식제고와 지원에 큰 힘이 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
다.
뿐만아니라 매년 LG패션에서 진행해 온 프랑스국제신
인디자이너콘테스트 한국대표 선발도 이번에 흡수 진행
하게 됨으로써 인재발굴과 해외진출이라는 일석이조 효
과 창출도 전망된다.
이번 대전에는 총33명의 본선진출자들이 「중세의 풍요
로움의 현대적 해석」을 테마로 5점의 디자인을 맵으로
제시하고 그중 본인이 2작품을 선택해 실물로 선보인
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한 미주 선발자의 참여는 앞으로
유럽,아시아등 우리나라 국적을 가진 신인들의 참여를
높여가는 물꼬를 트는 의의를 내포하고 있다.
또 올해에는 수상자 전원에게 혜택이 지원되는데 수상
자전원은 그룹 프리미에르에 가입되어 서울컬렉션에도
참여할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2부 행사에는「98올해의 초대디자이너 배용컬렉
션」이 개최되는데 디자이너 배용씨는 올해 서울패션인
상 디자이너부문 동시에 수상자로 선정된 바있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