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가 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부사장으로 정구호씨(사진)를 영입했다. 휠라코리아가 국내 사업부문에 CD체제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는 시점에서 관련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하기 위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정구호 CD의 영입으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정통성에 차별화된 감성이 깃든 스타일을 접목, 스포츠웨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 휠라코리아의 CD·부사장으로 6월 1일부터 공식 출근하는 정구호씨는 휠라 브랜드를 비롯한 휠라코리아 전 브랜드의 제품 디자인과 VMD (Visual Merchandising)를 책임진다. 브랜드별 정체성 및 방향성 재확립 등 전반적인 브랜드 운영에 관여, 재정비 프로젝트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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