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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물산(대표 이필재)의 남성셔츠전문브랜드 「필다스
(PHILDAS)」가 추석특수와 계절이동에 힘입어 전월대
비 10월 판매에서 1백% 성장을 기록했다.
셔츠부문에서 이미 5년여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고급화·다양화에 노하우를 자랑하고 있는 「필
다스」는 부담없는 가격대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런칭 1년여만에 우수한 품질과 부담없는 가격대로 동종
업계의 핵으로 떠오른 「필다스」는 22개 백화점 진출
과 동시에 매출순위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며
평균 75%의 판매율로 기대치의 성장을 보여왔다.
2∼3만원대 중가전략과 1만5천원대의 기획상품으로 먼
저 소비자에게 소개된 「필다스」는 시기적절한 상품기
획과 경제성,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지
난 S/S시즌 점당 평균 매출이 2천만원대에 이르러 3
백% 매출신장세를 기록했다.
「필다스」는 14개의 부위에 20여가지 고급소재를 사용
해 인체공학적 공정을 거친 제품으로 경제적인 면과 질
적인 면을 동시에 충족시켜 별다른 홍보없이도 소비자
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생산품중 10%는 라이센스 브랜드와 동등한 소재
를 사용해 최고급화함으로 수입브랜드와의 경쟁력을 키
우고 있으며 현재 40여가지 스타일로 선보이고 있다.
이 업체는 인력의 확충과 영업력 극대화, 더욱 다양한
제품수급을 위한 디자인실 운영의 전반적인 체계화를
일구고 구체적인 영업전략을 세워 유통망을 25개로 확
대, 올해 매출 30억원, 99년 50억매출에 도전한다.
향후 3년안에 「필다스」를 셔츠류 외에도 토틀남성복
브랜드로 확대운영할 목표를 설정하고 그 시발점으로
내년도 S/S시즌중 남성팬츠류를 선보일 예정에 있어
필립물산의 무리없는 의류사업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