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코리아(대표 민복기)가 평창 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며 심기일전에 나섰다. 이 회사 임직원들은 최근 평창동계올림픽을 1000여 일 앞두고 청계산에 올라 각오를 다졌다. 이날 정상에 오른 민복기 대표는 “단순한 물품 공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계 최고 기술력의 제품을 선수단에 공급해 선수들이 반드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임직원들이 항시 스포츠를 즐기며 스포츠에 대한 문화와 특성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앞으로 조직 내에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5월 셋째주에는 이탈리아 카파 스키 전문 인력이 한국에 파견 돼 카파코리아 실무진과 스키 프로젝트를 검토했다. 이들은 맞춤형 의류 공급을 위해 진천 선수촌을 방문, 알파인 스키, 크로스 컨트리, 스키점프, 스노보드 등 선수단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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