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니트, 스웨터류 전문 수출 기업인 미래와 사람(대표 권
성문)의 올해 섬유류 부문 매출이 1천억원선을 돌파했
다.
미래와 사람은 전년 동기 대비 180% 늘어난 급격한 매
출 신장에 힘입어 지난 19일자로 매출 1천억원대를 넘
어섰으며 따라서 올해 수출 1억달러, 총 매출 1천4백억
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와 사람은 IMF 체제하에서 경영 안정화 방안을 최
우선 정책으로 추진, 부채비율 또한 60%대로 낮추어
초 우량 재무 기업 대열에도 진입했다.
수출 지향적 구조 개편과 해외 현지 공장 건설등 글로
벌 경영체제 구축을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와 기술 집
약적 사업 다각화를 꾸준히 추진해 온 미래와 사람은
내년 매출과 수출 목표를 각각 2천억원, 1억 5천만 달
러로 잡고 있다.
권성문 대표는 이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초근 청와대로
부터 직접 우수중소기업인 대표 50인과 제2의 건국 범
국민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돼 두차례에 걸쳐 청와대
를 방문, 김대통령을 접견한 바 있다.
<정기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