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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대표 한형수)이 최근 항균성이 높은 천연소재 키
토산을 이용해「항균 키토산 스펀본드 부직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상품화에 나섰다.
새한 섬유가공연구소에서 2년여에 걸쳐 개발한 「키토
산 항균 스펀본드 부직포」는 유기·무기 항균제를 천
연소재인 키토산으로 대체, 기존 화학제품이 합성물질
의 사용으로 인체에 유해하다는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
다.
「항균 스펀본드 부직포」는 의류소재에 기생하는 황색
포도상구균·칸디다균 등 8대균주에 대해 기존제품보다
우수한 항균력과 뛰어난 흡수력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유아의 대소변시 잔무름의 원인이 되는 요소분해균의
활동을 억제시켜 유아의 피부를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
다.
새한은 키토산 항균 스펀본드 부직포를 ▲아기 기저귀
▲1회용 위생용품▲침대·가구 등 생활자재 ▲농업용
보온자재▲식품포장재 등 항균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용
도의 제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허경수 기자>